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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짜 편지를 맹글어 달라”··· ‘그래도 푸르른 날에’ 정이연, 또 무슨 음모를

“가짜 편지를 맹글어 달라”··· ‘그래도 푸르른 날에’ 정이연, 또 무슨 음모를

등록 2015.07.20 11:00

홍미경

  기자

KBS TV소설 '그래도 푸르른날에' 정이연이 이해우와 윤해영을 속이고 음모를 꾸이며 본격 악녀의 행보를 이어나갔다 / 사진=  '그래도 푸르른날에' 영상캡처KBS TV소설 '그래도 푸르른날에' 정이연이 이해우와 윤해영을 속이고 음모를 꾸이며 본격 악녀의 행보를 이어나갔다 / 사진= '그래도 푸르른날에' 영상캡처


정이연이 이해우와 윤해영을 속이고 음모를 꾸이며 본격 악녀의 행보를 이어나갔다.

20일 방송된 KBS TV소설 '그래도 푸르른 날에'(극본 김지수 박철, 연출 어수선)에서는 은아(정이연 분)가 아무도 모르게 병진(최동엽 분)을 만날치밀한 계획을 세우는 모습이 그려졌다.

은아는 한 남자를 만나 "이 서류에 있는 글씨체로 편지 한장을 써 달라고 해주세요"라고 말하자 그는 "부사장 글씨체로 위조해 갖고 가짜 편지를 맹글어 달라"고 말하며 음모에 동참했다.

결국 은아는 아버지를 찾기 위해 동분서주하고 있는 인호(이해우 분)를 안심시키는 한편 덕희(윤해영 분)까지 속이며 사악한 면모를 드러냈다.

은아의 그런 속내를 모르고 아버지가 살아있다는 소식에 인호는 쉬지도 않고 아버지의 행방을 찾아다니고 그런 인호를 보는 영희(송하윤 분)와 용택(김명수 분)은 걱정스러워 했다.

그러는가하면 사법고시 2차 시험에 합격한 정훈(최창엽 분)에게 여러 중매자리가 들어오지만 정훈은 거절만 하고 명주(박현숙 분)는 그 이유가 연정(유세례 분) 때문인 것 같아 신경이 쓰인다.

한편 TV소설 '그래도 푸르른 날에'는 첩의 딸로 태어나 생모에게 버림받고, 아버지도 죽고 없는 본가에서 콩쥐보다 더한 구박덩이로 더부살이를 해야 했던 영희가 10대의 나이에 가족들의 생계와 동생들 학비 때문에 상경, 힘들고 험한 온갖 직업을 전전하면서도 굴하지 않고 오뚝이처럼 일어나는 청춘과 성공에 관한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매주 월~금요일 방송된다.

홍미경 기자 mkhong@

뉴스웨이 홍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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