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베트남의 축산사업 확장에 따른 비용지출과 원화기준 이익훼손 우려로 최근 주가는 전고점 대비 8% 넘게 하락했다. 하지만 4대 주요 곡물가격이 여전히 안정된 흐름을 유지하고 있고, 엘리뇨 우려 또한 판단이 아직 이르다는 분석이다.
오히려 가공 신제품 및 메티오닌이 견인하는 구조적인 매출 성장과 수익성 제고 방향성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내다봤다.
조용선 HMC투자증권 연구원은 “올해 2분기 실적은 매출액이 3조1350억원, 영업이익은 1949억원을 시현할 전망”이라며 “가공식품 안정적 매출성장과 더불어 바이오부문 이익회수 및 메티오닌 기여도 확대가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가동률 상승에 따른 바이오부문의 고른 성장세도 주목된다”며 “최근 주가 조정 이후 성장성 대비 벨류에이션 부담이 낮은 것도 호재”라고 덧붙였다.
김민수 기자 hms@
뉴스웨이 김민수 기자
hms@newsway.co.kr
<저작권자 © 온라인 경제미디어 뉴스웨이 ·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