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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MC투자證, 삼성전기 목표주가 7만3000원으로 하향

HMC투자證, 삼성전기 목표주가 7만3000원으로 하향

등록 2015.06.18 08:50

김아연

  기자

HMC투자증권이 삼성전자의 스마트폰 출하량 감소에 따라 삼성전기의 목표주가를 9만원에서 7만3000원으로 하향했다. 다만 3분기까지의 이익 모멘텀을 감안해 매수의견을 유지했다.

노근창 HMC투자증권 연구원은 18일 “삼성전기의 2분기 연결 매출액은 삼성전자 스마트폰 출하량이 전분기 대비 11.4% 감소한 7300만대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Galaxy S6 출하량도 1700만대에 그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기존 전망치를 6.5% 하회하는 1.85조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영업이익은 CDS사업부의 수익성이 전분기 대비 하락하면서 기존 전망치를 17.4% 하회하는 833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한계 사업에 대한 재조정 및 핵심 사업에 대한 역량 집중을 통해 장기적인 체질 개선을 시도할 것으로 예상되고 이와 같은 사업 재조정을 통해 동사의 수익성은 일정 부분 상승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전방 시장에서의 부품 단가 인하 압력을 흡수하는 수준의 원가절감으로는 주가 재평가를 이끌지는 못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노 연구원은 “핵심 부품 Solution (수동부품, 무선충전, Camera Module, 통신 Module, PKG)은 미래 성장 동력인 IOT, 커넥티드 카, 가정용 로봇 등의 UX 제고를 위한 필수 부품이 될 것으로 보이지만 주가재평가를 위해서는 경쟁자가 쉽게 추격하지 못하는 이익 창출 능력이 큰 전략 부품 개발 및 자동차용 전장 시장과 같은 새로운 어플리케이션의 이익 기여도 상승 등이 수반될 때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아연 기자 csdie@

뉴스웨이 김아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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