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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한전에 따르면 조 사장은 품질경영시스템 정착을 통한 고품질 전력공급으로 우리나라 에너지산업의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올해 수상자로 뽑혔다.
‘글로벌 품질경영인 대상’은 한국품질경영학회가 지난 1988년부터 매년 품질경영 활동과 우리나라 산업 발전에 이바지하고 사회적 책임에 공헌한 경영인의 업적을 기리기 위해 시상하고 있는 상이다.
조 사장은 “한전이 빛가람 시대를 본격적으로 열어가는 시점에 뜻 깊은 상을 받게 돼 막중한 사명감을 느낀다”며 “지속적인 품질혁신을 바탕으로 스마트그리드, 에너지저장장치 등 전력산업의 신성장동력을 발전시켜 미래가치를 창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전은 2012년 12월 조 사장 취임 이후 품질경영 활동을 바탕으로 경영혁신과 자구노력을 통해 6년 만에 흑자로 전환했으며, 2년 연속 흑자와 7년 만에 순이익 1조원을 달성한 바 있다.
김은경 기자 cr21@
뉴스웨이 김은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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