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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DB
24일 오전 일간스포츠에 따르면 배용준의 14세 연하 일반인 여자친구가 LS산전 구자균 부회장 차녀 구소희를 밝혀졌다. 눈길을 끄는 점은 구소희씨가 과거 약혼과 결혼을 했던 경력이 한 경제지를 통해 보도가 된 것이 드러났다.
2011년 10월 말 한 경제지는 ‘단독’ 기사를 통해 소희씨가 약혼을 하고 2012년 1월 8일 결혼한다고 보도했다. 먼저 약혼 상대는 재벌가 집안이 아닌 평범한 회사원이라고 소개하며 ‘재벌가와 일반인의 사랑결실’이란 점을 강조했다.
이어 같은 매체는 소희씨의 결혼날인 1월 8일자에 결혼 기사를 보도했다. 소희씨의 결혼 상대자는 윤재륜 서울대 교수의 장남과 결혼한다고 전했다. 윤 교수는 성보화학과 유화증권의 창업주인 윤장섭 성보문화재단 이사장의 셋째 아들이다.
같은 매체가 보도한 약혼과 결혼 기사에서 소희씨의 상대자가 동일인물인지에 대해선 확인이 불가능하다. 약혼의 경우 ‘평범한 일반인’으로 언급했지만 결혼은 성보화학과 유화증권 창업주 집안 자제인 윤씨와 했기에 다소 차이는 있다.
한편 23일 배용준의 열애설은 일본 닛칸스포츠가 먼저 보도한 뒤 국내에 알려졌다. 일본 매체에 따르면 배용준의 여자친구는 14세 연하의 일반인으로만 소개됐다. 하지만 24일 오전 일간스포츠가 LS산전 구자균 부회장 차녀 구소희씨가 배용준의 연인이라고 보도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번 보도와 관련해 배용준이 대주주로 있는 키이스트와 LS산전 측은 “확인해 줄 수 없다”는 입장을 전하고 있다.
김재범 기자 cine517@
뉴스웨이 김재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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