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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리버리 “JP모건 컨퍼런스서 글로벌 제약사들과 의견일치”

셀리버리 “JP모건 컨퍼런스서 글로벌 제약사들과 의견일치”

등록 2020.01.17 13:18

허지은

  기자

2020년 제이피모건 (JPM) 헬스케어 컨퍼런스 개막식 전경/사진=셀리버리2020년 제이피모건 (JPM) 헬스케어 컨퍼런스 개막식 전경/사진=셀리버리

셀리버리가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JP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JPC)에서 복수의 글로벌 제약사들과 의견 일치를 이끌어냈다고 17일 밝혔다. JPC는 올해로 38회째를 맞는 컨퍼런스로 신약 개발 분야의 세계 최대 행사다.

JPC에서 셀리버리는 회사의 ‘약리물질 생체 내 전송기술 TSDT'를 이용해 세포투과성 안티센스 올리고핵산 유전자간섭 치료제 개발에 협의를 이어온 아시아 기반 글로벌 제약사와의 모든 계약내용 조율을 완료했다.

정민용 셀리버리 신약 및 사업개발팀 팀장은 “조만간 좋은 소식이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또 서유럽 기반의 글로벌 제약사와 TSDT 플랫폼 기술을 여러 약리물질에 적용할 수 있는 권리를 부여하는 포괄적 연구협력 계약(MCA)에 합의했다. 또 MCA 계약 전에 리보핵산 치료제를 시작으로 추가적인 계약을 이끌어낸다는 계획이다.

셀리버리는 다케다와 중국 제약사 칠루(Qilu)와도 현재 진행 중인 계약 건에 대해 내용을 조율했다.

정 팀장은 “다케다와 마일스톤 3 결과가 양사간의 딜 체결의 잣대가 될 것이라는 데 의견 일치를 봤다”며 “칠루와는 췌장암 치료신약에 대한 중국 내 판권 계약을 위한 마지막 단계를 조율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스위스를 기반으로 한 로슈를 포함한 여러 빅파마들과 새로운 파트너십에 대한 논의를 했다”며 “이번 컨퍼런스 후 직접방문을 통해 구체적이고 실현가능한 협력을 이끌어 낼 것”이라고 밝혔다.

뉴스웨이 허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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