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리버리 측은 “글로벌 제약사들의 초청으로 이번 컨퍼런스에 참여한다”며 “보유 중인 주요 파이프라인과 원천플랫폼기술의 라이센스아웃(L/O) 협상을 위한 연속 미팅을 가질 예정”이라고 말했다.
셀리버리는 현재 다케다와 공동개발 중인 운동실조증 치료신약(재조합단백질)의 마일스톤3을 진행 중이다. 이번 컨퍼런스에서 셀리버리는 다케다와 TSDT 플랫폼기술의 비독점적 L/O 및 파킨슨병 치료신약 iCP-Parkin 등에 대해서도 계약 논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다케다 외에도 중국 제약사 칠루(Qilu) 북유럽, 서유럽 기반 제약사 등 10여곳 이상의 글로벌 제약사가 컨퍼런스 참가를 요청했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 이들은 셀리버리와 췌장암 항암신약인 iCP-SOCS3에 대한 L/O 협상, 파킨슨병 치료신약iCP-Parkin의 라이센싱 등을 진행 중이다.
셀리버리 관계자는 “이미 10여곳 이상의 빅파마들과의 일대일 미팅은 확정됐다”며 “그 외 15여곳 이상의 또다른 글로벌 제약사들과의 추가 미팅일정을 조율 중이다. 새로운 글로벌 제약사들과의 파트너십 체결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뉴스웨이 허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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