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4월 26일 금요일

  • 서울 22℃

  • 인천 23℃

  • 백령 17℃

  • 춘천 23℃

  • 강릉 26℃

  • 청주 24℃

  • 수원 23℃

  • 안동 23℃

  • 울릉도 17℃

  • 독도 17℃

  • 대전 24℃

  • 전주 24℃

  • 광주 22℃

  • 목포 19℃

  • 여수 20℃

  • 대구 23℃

  • 울산 21℃

  • 창원 21℃

  • 부산 20℃

  • 제주 18℃

韓 영화 ‘기생충’ 아카데미 기적 이루나···전 세계 영화인 10시 30분 주목

韓 영화 ‘기생충’ 아카데미 기적 이루나···전 세계 영화인 10시 30분 주목

등록 2020.01.13 19:12

윤경현

  기자

韓 영화 ‘기생충’ 아카데미 기적 이루나···전 세계 영화인 10시 30분 주목 기사의 사진

한국 영화 ‘기생충’이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기적을 이뤄낼지 귀추가 주목된다.

13일(현지시간) 미국 영화업자와 사회법인 영화예술 아카데미협회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제92회 아카데미시상식 24개 부문 최종 후보를 발표한다.

미국 현지 언론은 영화비평가 스콧 페인버그의 예상을 토대로 2020 아카데미 시상식 후보 지명에서 봉준호 감독의 ‘기생충’이 작품·감독·각본·국제영화상 등 4개 부문에서 후보로 오를 것으로 예상했다.

페인버그는 감독상 후보로 ‘기생충’의 봉준호 감독과 마틴 스코세이지(아이리시맨), 쿠엔틴 타란티노(원스 어폰 어 타임 인 할리우드), 샘 멘데스(1917), 노아 바움백(결혼 이야기)을 예상했다.

또 각본상으로는 ‘기생충’의 봉준호 감독과 각본가 한진원, 쿠엔틴 타란티노 감독(원스 어폰 어 타임 인 할리우드), 노아 바움백 감독(결혼이야기), 샘 멘디스 감독과 각본가 크리스티 윌슨케인즈(1917), 라이언 존슨 감독(나이브스 아웃)을 후보로 예측했다.

또 국제영화상 후보작으로 ‘기생충’ 외에 ‘페인 앤 글로리(감독 페드로 알모도바르)’, ‘레미제라블(감독 라드지 리)’, ‘더 페인티드 버드(감독 바츨라프 마르호울)’, ‘진실과 정의(타넬 툼)’를 점쳤다.

한편 뉴욕타임스와 AP는 배우 송강호가 남우조연상 후보에 오를 것으로 내다봤다.아카데미상 후보 발표는 이날 오후 10시18분(한국시간) 홈페이지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생방송으로 발표된다.

뉴스웨이 윤경현 기자

ad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