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 시내버스를 주로 이용하고, 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는 19세 이상이면 지원이 가능하며, 노선별 2~3명씩 총 300여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지원자는 12월 3일부터 13일까지 대구시청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이 가능하며, 선정결과는 26일 시 홈페이지에 발표한다.
선정된 모니터는 내년 한 해 동안 시 홈페이지 '시내버스 모니터' 카페를 통해 활동하게 되며, 우수모니터(150명)에게는 분기 1회 교통비 3만원을 지급할 예정이다.
올해 1~3분기 시내버스 모니터링을 분석한 결과 승객에게 인사 및 교통약자 배려 등 친절기사 추천 1,307건 21.0%, 3초의 여유 지키기, 버스정차구간 준수 등 편안히 버스를 이용했다는 안전운행 사항은 2,840건 45.6%로 높게 나타났다.
반면, 과속·난폭운전, 버스정차구간 미준수 및 운전자 안전벨트 준수 위반 등 안전운행 미준수 사항은 1,452건 23.3%로 나타났다. 대구시는 내년에도 모니터 내용을 시내버스 서비스 업체별 평가에 반영해 시내버스 서비스 개선을 도모할 계획이다.
홍성철 기자 newswaydg@naver.com
뉴스웨이 강정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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