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재일은 26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벌어진 2019 신한은행 MY CAR KBO 포스트시즌 한국시리즈 4차전에서 결승타 포함 5타수 2안타 2타점 2득점으로 활약했다.
오재일은 이날 연장 10회초 결승 2루타로 팀의 우승 기운을 되찾아왔다. 앞서 두산은 9회말 허경민의 실책으로 9-9 동점을 허용해 연장에 돌입한 후였다.
특히 오재일은 올해 한국시리즈에서 타율 3할3푼3리(18타수 6안타) 1홈런 6타점으로 팀 내 최다 타점을 기록하며 우승의 일등공신이 됐다.
오재일은 기자단 투표에서 총 68표 중 36표를 받았다.
뉴스웨이 임정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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