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 블루베리 이용한 디저트 ‘블루베리 크리스피롤’ 출시

등록 2019.10.24 2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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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발효미생물산업진흥원(대표이사 황숙주, 이하 진흥원)이 순창 블루베리와 곡물을 이용하여 ‘블루베리 크리스피롤’제품을 개발해 식품시장에 출시했다.

블루베리 크리스피롤 제품 개발은 순창군과 전라북도에서 추진하고 있는 `향토건강명품화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것으로, 전국 대표 블루베리 산지인 순창 특산품인 블루베리를 활용해 `건강 디저트` 제품을 개발했다.

국내 디저트 시장이 최근 3년 사이 5배가량 증가했고, 기존 에끌레르, 티라미수와 같은 달콤한 디저트에서 곡물을 활용한 건강 중심의 ‘한국형’ 디저트로 트렌드가 변화하고 있다.

곡물의 경우 건강트렌드와 맞물려 밥과 같은 주식이 아닌 ‘디저트’로 새롭게 재조명 되고 있어 식품업계에서는 한국인의 주식인 건강곡물을 활용한 다양한 제품이 봇물처럼 출시되고 있다.

이에 진흥원 측도 순창산 블루베리와 다양한 곡물 및 견과류를 이용하여 한국의 식문화인 ‘선식’을 현대인들이 보다 편리하고 건강하게 즐길 수 있도록 개발에 착수해 이번 `블루베리 크리스피롤`을 출시했다.

특히, 크리스피롤의 탄수화물은 대체로 소화가 쉽고, 운동에너지로의 전환이 빠른 강점이 있다. 여기에 항산화 및 다양한 기능성을 갖고 있는 블루베리를 첨가해 기능을 강화한 제품이기 때문에 건강하고 안전한 먹거리에 관심이 많은 소비자들을 타겟으로 하고 있다.

또한 순창군이 개발한 건강발효커피와도 궁합이 잘 맞는 제품으로 순창 강천산 휴게소와 장류 축제기간 중점 판매 계획으로 1억 이상의 신규 매출이 예상된다.

진흥원 관계자는 “곡물과 블루베리를 혼용해 만든 만큼 건강 디저트로 많은 소비자들에게 사랑받을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판매량이 확대되면 블루베리 농가에게 희소식이 될 전망이어서 상품 판매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