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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항만공사, 친환경 항만 활성화 위한 지자체·공공기관 간 상호 협력방안 모색

인천항만공사, 친환경 항만 활성화 위한 지자체·공공기관 간 상호 협력방안 모색

등록 2019.09.25 17:32

주성남

  기자

(왼쪽 두번째부터) 한국에너지공단 이창후 인천지역본부장, 인천시 박철현 에너지정책과장, 인천항만공사 신용범 건설부문 부사장, 한국전력공사 김홍균 인천지역본부장, 한국기후변화연구원 김상현 원장.(왼쪽 두번째부터) 한국에너지공단 이창후 인천지역본부장, 인천시 박철현 에너지정책과장, 인천항만공사 신용범 건설부문 부사장, 한국전력공사 김홍균 인천지역본부장, 한국기후변화연구원 김상현 원장.

인천항만공사(IPA, 사장 남봉현)는 25일 아시아 최초 LNG 선박인 에코누리호에서 친환경 에너지 관련 지자체·공공기관 등 4개 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지속가능한 클린항만 활성화를 위해 `협력적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항만에서 발생하는 환경오염물질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신재생에너지 도입 확대, 탄소배출권 확보 등에서 유관기관간 소통을 강화하고 협력방안을 함께 논의함으로써 친환경·고효율 항만 구축이라는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후변화·에너지 관계기관인 인천시, 한국전력공사 인천본부, 한국에너지공단 인천본부, 한국기후변화연구원 관계자들에게 공사가 추진중인 대표적인 친환경 사업인 고압 AMP 활성화 사업, 선박 탄소배출권 사업과 연계한 친환경 선박 전력공급망 구축 사업(POSMEG) 등에 대한 현황을 설명하고 성공적인 목표 달성을 위해 보완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 집중 논의했다.

또한 신재생에너지 인프라 확대, 원활한 전력공급시설 확보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공유하며 친환경 항만 활성화를 위한 상호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신용범 건설부문 부사장은 “이번 간담회가 인천항이 친환경·고효율 항만으로 도약하기 위한 새로운 발판이 될 것”이라며 “관계기관 간 지속적인 협력 네트워크를 유지해 인천항 뿐만 아니라 범 국가적으로 환경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적극적으로 사업을 추진해 공공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이행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뉴스웨이 주성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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