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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항만공사, 친환경 워킹그룹 발족...킥오프회의 개최

인천항만공사, 친환경 워킹그룹 발족...킥오프회의 개최

등록 2019.09.04 00:18

주성남

  기자

3일 IPA 이정행 운영부문 부사장(왼쪽 네 번째)이 워킹그룹 위원 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3일 IPA 이정행 운영부문 부사장(왼쪽 네 번째)이 워킹그룹 위원 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인천항만공사(IPA, 사장 남봉현)는 3일 IPA 이정행 운영부문 부사장과 워킹그룹 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전문가 워킹그룹 위촉식을 개최하고 그 시작을 알리는 킥오프(Kick-Off) 회의를 개최했다.

‘아름다운 인천항 조성 워킹그룹’은 건축, 예술, 디자인을 아우르는 각계 전문가로 구성됐다. 올해 연말까지 월간 정기회의와 수시회의를 비롯해 현장방문, 토론회 등도 개최해 향후 지자체와 자치구 등에 인천항의 친환경적·시민친화적 항만조성을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안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이날 열린 킥오프 회의에서는 ‘인천항만공사의 주요 업무현황과 워킹그룹 운영 방향 등에 논의했다. 인천항의 낙후된 이미지를 개선하기 위한 첫 도화지로 회센터, 월미공원, 차이나타운 등 접객시설이 인접한 인천항 서부두, 연안부두, 갑문지구 일대를 선정하고 현장을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다.

워킹그룹에 포함된 연세대 생활과학대학 이연숙 교수는 항만 개선 추진방향에 있어 친환경 부문을 선도할 수 있도록 최신 친환경 트렌드를 파악하고 실행할 수 있는 유연성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인천항만공사 남봉현 사장은 “인천항의 컨테이너 처리물동량이 300만TEU를 돌파하는 등 글로벌 항만으로 성장해가는 과정에서 친환경적이고 시민친화형 항만조성은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하고 미래항만으로 나아가는 필수요소”라면서 “워킹그룹 위원들의 폭 넓은 경험을 전수받아 글로벌 인천항으로 도약하기 위한 내적인 진화를 거듭할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웨이 주성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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