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만공사, ‘2019년 대한민국 에너지 대전’ 참여

등록 2019.09.03 1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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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항만공사 홍보부스

인천항만공사(IPA, 사장 남봉현)는 산업통상자원부가 3일부터 6일까지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주최하는 ‘2019년 대한민국 에너지 대전’에 참여한다.

공사는 신재생 에너지관에 홍보부스를 운영, 항만 특화 에너지 신산업인 POSMEG 사업 소개 및 참여 중소기업인 ㈜시너젠, ㈜나우솔리드, ㈜아미텍, ㈜금강하이테크, 서한테크 등의 제품과 기술력을 홍보할 예정이다.

POSMEG 사업은 인천항만공사가 인천시, 인천지방해양수산청, 한국남동발전, 한국지역난방공사, 참여 중소기업과 협의체를 구성해 산업통상자원부에서 공모한 ‘2019년 지역에너지신산업 활성화 지원사업’에 선정돼 2019년 말까지 해양의 유휴자원을 활용, 해상태양광과 에너지저장장치(ESS)를 통해 친환경에너지를 생산‧저장하고 부두에 정박한 선박에 육상전원공급장치(AMP)를 통해 공급하는 자립 지능형 소규모 전력망이다.

이 사업은 선박 전력수요 및 관리를 위한 항만 에너지 효율 최적화, 선박 기인 배기가스 감소를 통해 하역근로자 및 지역민의 건강증진, 신산업 육성을 통한 항만 산업 활성화 등 다양한 기대효과를 가지고 있다.

인천항만공사 남봉현 사장은 "이번 2019 대한민국 에너지 대전을 통한 POSMEG 사업 소개를 시작으로 계속적으로 항만 특화 에너지 신산업 발굴에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며 "참여한 중소기업의 제품과 기술력 홍보의 장을 마련해 동반성장 실현에도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