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B Schenker`는 해상 부문 연간 처리 물동량이 220만3,000TEU(2018년 기준)에 달하는 글로벌 4위 해상 포워딩 업체다.
아시아-유럽 비즈니스에 깊은 관심을 가지고 있는 `DB Schenker Korea`는 인천항의 하역, VGM(Verified Gross Mass, 컨테이너화물 총중량 검증제), 세관 및 검역 등 인천항의 수출입 전반 프로세스를 확인하고자 인천항을 방문했다.
방문단은 먼저 인천항만공사에서 인천항의 물류 인프라, 서비스 등에 대한 소개를 듣고 인천신항 한진컨테이너터미널로 이동해 화물의 양·적하과정 등 인천항 화물 처리 과정을 확인했다.
또한 인천항 이용 편의성 증대를 위해 ▲인천항 이용 불편사항 최소화 ▲선사·물류기업과의 매칭 서비스 ▲신규항로 개설 정보 공유 등 마케팅 후속조치도 논의했다.
인천항만공사 정원종 글로벌마케팅팀장은 "수도권 수요가 높은 화물이 인천항을 이용할 경우, 고객의 물류비 절감 뿐 아니라 서비스 경쟁력 제고도 기대할 수 있다"며 "정기선 운항 및 항만시설 현황 등 포워더가 궁금해 할 사항을 설명 및 홍보함으로써 더 많은 고객들이 인천항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웨이 주성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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