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축구대회는 국내 8개 축구팀과 중국 대련, 광저우, 청도 등 중국 8개팀 전체 500명이 참가하여 명승부를 펼친다. 중국 유소년 축구팀에는 선수들 뿐만 아니라 학부모들도 상당수 방문하여 경주, 영천, 경산 등 경북 주요 문화관광지도 탐방하는 등 경북 지역경제 및 관광 활성화에도 상당히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공사와 경상북도는 지난 7월말 중국 허난성 학교축구사무처 세일즈콜로 허난성 유소년축구단 57명을 경산시로 유치하여 경산시축구협회에서 전지훈련, 축구포럼, 친선경기 등 맞춤형 선진기술 전수하였다.
이때 참석한 중국축구관계자들은 최고의 만족도를 표명하고 연말까지 20팀 규모와 매년 지속적인 전지훈련팀 경북방문을 약속하였다.
경산시는 2018 러시아월드컵 대표팀 신태용감독, 2019 U-20 월드컵 준우승 정정용 감독과 선수들이 많이 배출된 축구의 고장으로 이번 대회유치를 계기로 내년에는 32개팀의 해외팀이 참가하는 규모를 확대한 국제대회로 치룰 예정이다.
대구 홍성철 기자 newswaydg@naver.com
뉴스웨이 강정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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