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만공사 ‘상생혁신설비자금 지원사업’은 인천항 협력기업의 낙후된 시설점검을 통해 협력기업에서 필요한 장비를 적기에 도입하는 것을 돕고 그 효과를 분석하는 사업으로 중소물류업체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인천항 물동량 증대로 선순환되는 항만특화형 동반성장 사업이다.
이번 ‘상생혁신설비자금 지원사업‘은 인천항 배후단지 입주기업 또는 인천항 이용실적을 보유한 기업 중 중소기업기본법 제2조의 규정에 의한 중소기업이면 지원가능하다.
공사는 최대 1,000만원의 설비구입자금과 설비도입에 따른 효과분석을 위한 컨설팅 비용 500만원을 지원하며 올해 총 3개의 지원기업을 선정한 후 7월 업무협약 체결을 시작으로 연말까지 사업을 완료할 예정이다.
‘2019년 상생혁신설비자금 지원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경우 공사 홈페이지(사회적가치→ 동반성장→ 동반성장 소통마당)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6월 28일까지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인천항만공사 안길섭 일자리사회가치실장은 “협력기업의 물류생산성 향상은 인천항 경쟁력 강화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함께 성장하는 인천항을 위해 협력중소기업의 애로사항 개선과 경쟁력 확보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뉴스웨이 주성남 기자
jsn024@newsway.co.kr
<저작권자 © 온라인 경제미디어 뉴스웨이 ·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