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국제해운대리점협회는 국적·외국적 선사의 해운업을 대행하는 국내 대리점과 에이전시 16개사를 포함해 총 126개 선사의 대리점을 회원사로 둔 사단법인이다.
이번 방문은 국내 2위 컨테이너처리 항만이자 지속적인 발전을 이루고 있는 인천항 현장을 직접 방문해보고 싶다는 협회 및 소속 회원사들의 요청에 의해 이뤄졌다.
인천항의 과거 역사를 품고 있는 갑문을 시작으로 현재를 상징하는 인천신항 컨테이너터미널까지 인천항의 과거와 현재를 두루 둘러보는 일정으로 진행됐다.
특히 컨테이너터미널에서 화물 컨테이너 양하 및 하역현장을 지켜보고 인천항 싱글윈도우를 통한 화물 정보시스템 시연 등을 통해 인천항의 최신 물류환경을 경험했다.
인천항만공사는 이번 방문을 통해 선사 및 대리점이 인천항에 대한 이해를 높여 향후 항로 개설 및 물동량 유치 마케팅에서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인천항만공사 김순철 글로벌물류전략실장은 "실제 서비스를 운영하고 기획하는 선사 및 대리점 담당자들이 인천항을 좀 더 깊게 이해할 수 있도록 홍보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면서 "업계와의 네트워킹을 강화해 인천항을 더욱 알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웨이 주성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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