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방문은 사우디아라비아가 도시관리 분야에서 선진화된 한국사례를 벤치마킹하기 위해 방한하면서 인천항의 주요 CIQ 운영현황을 비롯해 인천항의 항만인프라를 벤치마킹하고자 이뤄졌다.
사우디아라비아 관계자 일행은 인천항 제1국제여객터미널을 방문해 CIQ 업무현장을 시찰하고 내항의 화물반출입, 보안인프라 등 운영현황을 둘러본 뒤 갑문홍보관으로 이동해 인천항 운영현황 및 개발계획 등에 대해 설명을 들었다.
인천항만공사 남봉현 사장은 “사우디아라비아 관계자 방문은 인천항이 축적한 경험과 노하우들을 공유할 수 있는 뜻깊은 만남이었으며 향후에도 항만운영 전반에 관한 정보교환 등 적극적인 교류를 통해 인천항과 사우디아라비아와 우호 협력관계가 지속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아미르 압둘가더 차관은 “인천항의 우수한 항만인프라 개발 운영 노하우를 참고해 본국의 도시관리 정책 추진에 잘 활용하겠다”고 밝혔다.
뉴스웨이 주성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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