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오후 7시30분 빛고을아트스페이스 5층 소공연장에서
광주문화재단은 오는 26일 오후 7시 30분 빛고을아트스페이스 5층 소공연장에서 ‘SAC ON SCREEN(싹 온 스크린)’ 세 번째 프로그램으로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인형극 '달래이야기'를 상영한다고 20일 밝혔다.
극단 예술무대 산이 창작한 '달래이야기'는 2009년 스페인 티티리자이 세계인형극제 최고 작품상과 2012년 중국 세계인형극총회(UNIMA) 최고 작품상을 수상했고, 2016년 한불수교 130주년 기념 한국 대표연극으로 선정되는 등 전 세계의 주목을 받고 있는 작품이다.
'달래이야기'는 달래네 세 식구 이야기로 아빠, 엄마와 행복하게 지내던 달래에게 닥친 한국전쟁의 아픔을 다양한 크기의 인형과 연극을 통해 동화와 같은 판타지로 보여주는 작품이다.
배우와 인형이 함께 등장하여 연기하는 독특한 형태에 오브제·연극· 마임·한국무용·그림자극·3D 영상 등 다양한 매체가 조화롭게 어우러져 관객들에게 소박한 일상을 통해 가족의 소중함과 감동을 전해줄 것으로 기대된다.
뉴스웨이 김재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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