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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김지환 의원 “100년 전과 동일한 학교 교육환경, 개선돼야”

경기도의회 김지환 의원 “100년 전과 동일한 학교 교육환경, 개선돼야”

등록 2018.03.22 11:35

주성남

  기자

경기도의회 김지환 의원경기도의회 김지환 의원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김지환 의원(바른미래당, 성남8)은 22일 열린 제326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에서 "학교 내 자동소화설비시설의 설치 및 정책 집행에 있어 학교, 학생, 학부모 등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함으로써 이른바 탁상행정에서 탈피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날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김 의원은 "교육환경 및 방식은 100년 전에 비해 변화가 없다"면서 "4차 산업혁명에 적응할 수 있는 인재 양성을 위해 교육환경은 반드시 개선돼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학교는 통상 4층 미만의 건물이 많아 관련 법령에 따라 스프링클러의 설치 의무가 면제되기 때문에 경기도 내 유치원·초·중·고·특수학교의 약 17%만이 스프링클러가 설치돼 있다"며 "학생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교육받을 수 있도록 자동소화설비시설의 설치사업을 교육청에 촉구한다"고 했다.

유휴교실 활용 및 코딩교육 방법, 실내체육관 신축 등의 정책에 대해 그는 "계획부터 추진까지 일련의 과정이 교육청 주도로 획일적이고 일방적으로 이뤄지고 있는데 이를 탈피해야 한다"고 했다.

김 의원은 “학생들의 기본적 인권은 교육권을 기본으로, 시설을 이용할 권리 및 자치활동권 등 광범위하게 존중되고 보호되고 있는 권리로 학생들의 즐거운 학교생활은 물론 창의적 인재양성을 위해서도 반드시 보장돼야 하기 때문에 이를 위한 교육환경 개선은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뉴스웨이 주성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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