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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경화 장관 “미국, 올림픽 후 북한 독자제제 할 가능성 있다고 생각”

강경화 장관 “미국, 올림픽 후 북한 독자제제 할 가능성 있다고 생각”

등록 2018.02.21 16:03

전규식

  기자

강경화 외교부 장관. 사진 = 연합뉴스 제공강경화 외교부 장관. 사진 = 연합뉴스 제공

강경화 외교부 장관은 21일 평창동계올림픽 후 미국이 북한에 대한 독자제재에 나설 가능성에 대해 “그런 가능성이 있다는 생각이 든다”고 밝혔다.

강 장관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외교통일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해 원혜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관련 질의에 이같이 답했다.

그는 "다만 독자제재를 갑작스럽게 하는 것은 아니고 미국은 지속해서 이 문제를 검토하고 있다”며 “미국은 북한 압박 차원에서 독자제재를 계속 검토하고 있으며 정기적으로 이를 발표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미국과 우리는 북한 문제와 관련해 항상 소통하고 협의를 하고 있다”며 “추가 제재를 하더라도 우리와 협의를 할 것”이라고 밝혔다.

강 장관에 따르면 올림픽 후 북한이 도발할 가능성은 언제든지 있다. 정부는 이에 대해 만반의 대비를 하며 관련 동향을 주시하고 있다.

‘평창올림픽 기간에 북한이 보여준 비핵화의 징후가 있느냐’는 질문에는 있다는 입장이다. 다만 구체적인 언급을 삼갔다.

뉴스웨이 전규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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