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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아 기자
등록 :
2017-12-09 08:00

[카드뉴스]‘술은 적당히?’ 얼마나 마셔야 적당한가요

직장동료 및 지인들과 술자리가 잦아지는 연말. 이 시기에는 가까운 이들에게 ‘술 좀 적당히 마시라’는 잔소리를 종종 듣기 마련인데요. 과연 술은 어느 정도를 마셔야 ‘적당하다’고 할 수 있을까요?

세계보건기구(WHO)의 기준을 살펴봤습니다. WHO는 1일 순수 알코올 섭취량을 기준으로 저 위험군, 중간 위험군, 고 위험군, 매우 위험군으로 분류해 적정 섭취량을 제시합니다.

이 중 하루 적정 알코올 섭취량으로 제시되는 것은 ‘저위험군’ 이내의 범위인데요. 저위험군을 기준으로 주요 주종별 적정 섭취량은 다음과 같습니다. ▲17° 소주(1잔 50ml)=남자 5.9잔, 여자 2.9잔 ▲4.5° 맥주(1잔 200ml)=남자 5.6잔, 여자 2.8잔 ▲6° 탁주(1잔 200ml)=남자 4.2잔, 여자 2.1잔

두 가지 이상 술을 섞은 폭탄주의 경우 적정 섭취량은 더욱 줄어듭니다. ▲소주+맥주(50ml+150ml)=남자 3.3잔, 여자 1.6잔 ▲양주+맥주(30ml+170ml)=남자 2.5잔, 여자 1.3잔

하지만 현실적으로는 이러한 음주량을 지키기가 쉽지 않은데요. 그럴 때는 최소한 다음 사항은 기억하고 지키는 게 좋습니다. ▲알코올 함량 낮은 술 선택 ▲식사 후 술 마시기 ▲술 마실 때 물 자주 마시기 ▲자기 전 꼭 양치질하기 ▲본인 주량 기억하기

피할 수 없는 연말연시 술자리, 보다 계획적인 음주로 건강도 챙기시길 바랍니다.

박정아 기자 pj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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