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4월 26일 금요일

  • 서울 24℃

  • 인천 24℃

  • 백령 17℃

  • 춘천 25℃

  • 강릉 24℃

  • 청주 26℃

  • 수원 24℃

  • 안동 25℃

  • 울릉도 17℃

  • 독도 17℃

  • 대전 27℃

  • 전주 25℃

  • 광주 23℃

  • 목포 19℃

  • 여수 20℃

  • 대구 25℃

  • 울산 20℃

  • 창원 23℃

  • 부산 20℃

  • 제주 20℃

경북 자원봉사자, 포항 지진피해 현장으로 달려가

경북 자원봉사자, 포항 지진피해 현장으로 달려가

등록 2017.11.19 10:51

강정영

  기자

자원봉사자들이 포항 지진현장에서 구호 물품을 나르며 활동하고 있다.(사진제공=경상북도)자원봉사자들이 포항 지진현장에서 구호 물품을 나르며 활동하고 있다.(사진제공=경상북도)

경상북도종합자원봉사센터는 15일 발생한 지진으로 큰 피해를 입은 포항 지역의 빠른 현장복구를 위해 16일부터 포항 흥해실내체육관에 자원봉사 현장지휘소를 설치하고 피해복구에 적극 나서고 있다.

피해 복구 지원에 전념하며 어려운 상황 가운데 따뜻함을 나누는 봉사자들은 경상북도 재난안전대책본부와 연계하여 이재민 구호활동을 시작으로 무료급식, 세탁지원, 물품정리, 환경미화, 의료지원 등 적극적인 자원봉사 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한, 23개 시·군 1000명의 자원봉사자로 구성된 ‘경상북도, 출동! 무조건재난지킴이봉사단’이 지진 피해상황과 일감 파악을 마치고 복구활동에 투입되면 피해복구에 탄력이 붙을 것으로 기대된다.

16일 이른 시간부터 이낙연 국무총리와 함께 피해현장에 달려온 김관용 지사는 피해현장의 이재민을 위로하고, “도민들이 하루 빨리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북도는 62만 경북 자원봉사자가 한마음 한뜻으로 지진피해 복구활동에 전념하기 위해 17일 열릴 예정이던 ‘2017 경상북도 자원봉사대회’를 전면 취소한다고 밝혀 주위를 훈훈하게 하였다.

경북 강정영 기자 newswaydg@naver.com


뉴스웨이 강정영 기자

ad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