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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규모 5.0 지진. 사진=대만 중앙기상국
대만 중앙기상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9시 10분(현지시간) 남부 자이현 중푸향으로 자이시정부(시청) 남동쪽 9.5km 지점에서 규모 5.0의 지진이 발생했다. 진원의 깊이는 18.3km였다. 5차례 지진 중 가장 큰 지진은 규모 5.0으로 관측됐고, 쓰나미 경보는 없었다.
대만 현지 언론은 이날 고층 아파트가 흔들리며 시민들이 공포와 불안에 떨었다고 전했다.
자이시는 지진 발생 직후 대응센터를 가동하고 피해 상황을 접수하는 한편, 소방국과 교통국은 시설 및 안전 점검에 나섰다. 현재까지 피해 접수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소방국과 교통국은 시설 및 안전 점검에 들어갔고, 이 지역을 지나던 고속철도는 30km 저속 운행했다.
기상국은 자이에서 연속으로 발생한 이번 지진이 대만 동남부 해안 일대의 잦은 지진과는 달리 매우 보기 드문 현상이라며 지진 발생 지점 일대에서 소규모 지진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뉴스웨이 김선민 기자
minibab35@newsw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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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역에서 최대 규모 5.0에 달하는 지진이 5차례 발생했다. 대만 중앙기상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9시 10분(현지시간) 남부 자이현 중푸향으로 자이시정부(시청) 남동쪽 9.5km 지점에서 규모 5.0의 지진이 발생했다. 진원의 깊이는 18.3km였다. 5차례 지진 중 가장 큰 지진은 규모 5.0으로 관측됐고, 쓰나미 경보는 없었다. 대만 현지 언론은 이날 고층 아파트가 흔들리며 시민들이 공포와 불안에 떨었다고 전했다. 자이시는 지진 발생', 'https://nimage.newsway.co.kr/photo/2017/05/25/20170525000020_0640.jpg', 'https%3A%2F%2Fwww.newsway.co.kr%2Fnews%2Fview%3Fud%3D2017052509263202940'));){kind=li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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