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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뉴스] 세계를 뒤흔든 ‘20세기 암살史’

2월 13일 북한의 김정남이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공항에서 공작원들에 의해 암살된 것으로 알려져 큰 반향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주로 정치적 목적에서 행해지는 암살. 격변의 20세기, 세계를 떠들썩하게 했던 암살 사건들은 무엇이 있을까요?

◇ 프란츠 페르디난트 1914년 6월 28일

오스트리아의 황태자였던 프란츠 페르디난트는 아내와 함께 보스니아의 수도 사라예보에서 ‘통일이냐 죽음이냐’라는 이름의 세르비아 민족주의자조직원에게 살해당했는데요. 제1차 세계대전의 도화선이 된 ‘사라예보의 총성’ 사건이 바로 페르디난트 부부의 암살 사건입니다.

◇ 그리고리 라스푸틴 1916년 12월 31일

현재 한국에 비선실세 최순실이 있다면 과거 러시아에는 그리고리 라스푸틴이 있었습니다. 라스푸틴은 암살단이 준비한 독극물을 먹고 마신 뒤에도 죽지 않고 버티다 총에 맞고 강물에 빠졌는데요. 그의 사인은 독도 총도 아닌 익사. 그의 죽음 이후 로마노프 왕조는 몰락했습니다.

◇ 존 F. 케네디 1963년 11월 22일

미국의 제35대 대통령이었던 존 F 케네디는 댈러스에서 카퍼레이드 도중 암살당했는데요. 100년 전인 1865년 4월 15일 살해당한 링컨 대통령과 각종 정책, 가족사, 정치사, 암살 과정 등 일치하는 점이 많아 ‘평행이론’의 소재로 많이 회자되고 있습니다.

◇ 말콤 X 1965년 2월 21일 / 마틴 루터 킹 1968년 4월 4일

흑인 운동가였던 말콤 X와 마틴 루터 킹은 흑인 인권운동이 절정에 달했던 1960년대 활동하다 암살당했다는 공통점이 있습니다. 두 사람의 차이점은 말콤 X가 자기방어를 위한 폭력의 정당성을 주장한 반면, 킹은 비폭력 평화시위로 흑인 인권을 찾으려 했다는 것입니다.

◇ 존 레논 1980년 12월 8일

비틀즈의 멤버로 전 세계 대중음악계의 한 획을 그은 존 레논. 자신의 광팬인 마크 데이비드 채프먼이 쏜 총에 맞아 숨졌는데요. 채프먼은 존 레논을 쏜 뒤 J. D. 샐린저의 ‘호밀밭의 파수꾼’을 읽으며 기다린 것으로 유명합니다.

◇ 김구 1949년 6월 26일

조국의 독립을 위해 일생을 바친 민족의 지도자 김구 선생. 광복 이후 신탁통치 반대, 남한 단독정부수립 반대 등 자주독립의 통일정부를 세우고자 노력하다 안두희에게 암살당했습니다. 위대한 민족지도자를 잃은 우리 국민들은 큰 슬픔에 잠겼지요.

◇ 박정희 1979년 10월 26일

‘산업화의 주역 vs 18년 장기 집권한 독재자’ 두 얼굴로 평가되는 박정희 전 대통령. 결국 궁정동 안가에서 만찬 도중 김재규 중앙정보부 부장의 총탄에 숨을 거뒀습니다. 이 사건으로 유신체제는 막을 내렸지만 이후 전두환의 신군부 세력 집권, 군사정권이 다시 시작되고 말았습니다.

이석희 기자 se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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