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이 편안한 고흥! 노인이 행복한 고흥 만들기’ 주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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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이 5일 ‘제20회 노인의 날 기념식 및 시니어 예술제’를 개최하고 있다.
‘노인이 편안한 고흥! 노인이 행복한 고흥 만들기’란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는 10월 경로의 달을 맞아 어른을 공경하는 경로효친 사상을 확산시키고 어르신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는 사회적 분위기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식전행사에는 고흥군 전속예술단과 도화지역아동센터 다문화가정 아동들의 공연이 흥을 돋웠다.
본 행사인 1부 기념식은 희생과 봉사정신으로 사회와 이웃에 헌신하고, 노인복지 증진에 기여한 공이 큰 모범노인, 노인복지기여자, 모범단체 등 34명에 대해 보건복지부장관, 도지사, 군수, 대한노인회고흥군지회장 표창을 수여했다.
특히, 2부 시니어 재능예술제에서는 선남선녀팀 등 9팀이 참여해 노래와 댄스 등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발휘하는 흥겨운 한마당 잔치가 되었으며, 최우수상은 도양읍 꽃사슴팀에게 돌아갔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박병종 군수는 인사말에서 “어르신들이 안정적인 노후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어르신이 행복한 고흥 만들기에 정성을 다해 나가겠다”며, “어르신들의 지혜와 연륜이 지역의 큰 자산이 될 수 있도록 군정에 많은 관심과 성원을 보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호남 오영주 기자 2840917@
뉴스웨이 오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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