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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희 기자
등록 :
2016-06-05 08:00

수정 :
2016-06-05 08:12

[카드뉴스] 태극기, 어떻게 달아야 잘 다는 걸까

편집자주
현충일은 단순히 ‘쉬는 날’이 아니라는 사실을 모르는 사람을 없겠지요. 우리가 편히 쉴 수 있게 몸을 바친 분들께 10분만이라도 고개 숙여 감사하는 마음을 전하도록 해야 하겠습니다.
현충일이 ‘국경일’이 아닌 ‘기념일’이라는 사실을 알고 계신가요?

현충일은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 애국선열과 국군 장병들의 넋을 기리기 위해 나라에서 정한 기념일이지요.

국경일과 기념일, 국가장 기간, 정부나 지방자치단체가 정한 날에는 태극기를 게양합니다. 현충일과 국가장 기간에는 조의를 표하는 뜻을 담아 조기를 게양해야 하는데요. 정확한 국기 게양법 및 조기 게양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국기를 바르게 게양하려면 태극기의 모양에 대해 먼저 알아야 합니다. 태극기는 ‘흰색’ 바탕 가운데 ‘태극’ 문양이 있고 네 모서리에 우주 만물을 뜻하는 ‘건곤감리’ 4괘가 자리 잡는 형태로 ‘우주와 더불어 끝없이 창조와 번영을 희구하는 한민족의 이상’을 담고 있습니다.

국기는 단독주택의 경우 대문의 중앙이나 왼쪽, 아파트 등 공동주택의 경우 발코니 왼쪽에 게양합니다. 주택이 아닌 건물의 경우 해당 건물의 왼쪽이나 중앙 또는 주된 출입구위 벽면 중앙에 게양합니다. 차량의 경우 전면에서 봤을 때 왼쪽에 위치하도록 게양합니다.

현충일처럼 조기를 게양해야 할 때는 태극기의 세로 길이 만큼 내려서 달며, 장소는 국기 게양과 같습니다. 만약 조기를 게양했을 때 통행에 지장을 주거나 게양대의 길이가 짧을 경우 최대한 내려서 달면 됩니다.

국기는 매일 달아놓아도 무관하며 국경일과 기념일에만 게양하고자 할 때는 오전 7시부터 오후 6시(11월~2월은 오후 5시)까지 달면 됩니다.

6월 6일 현충일. 나라를 위해 몸 바친 분들께 감사하는 마음으로 태극기를 ‘올바르게’ 걸고, 묵념의 시간을 가지면 좋겠습니다.

이석희 기자 se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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