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사역 초역세권 오피스텔 ‘e편한세상 시티 미사’ 분양

등록 2016.05.10 0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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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편한세상 시티 미사’ 조감도. 사진=대림산업 제공

대림산업은 미사강변도시에 오피스텔 ‘e편한세상 시티 미사’와 근린생활시설을 함께 분양한다고 10일 밝혔다.

경기 하남시 미사강변도시 중심상업지역 9-1, 9-2블록에 공급되는 ‘e편한세상 시티 미사’는 지하 6층~지상 28층 규모로 오피스텔 전용 20~84㎡ 554실, 근린생활시설 연면적 약 5만1872㎡, 74개 점포로 구성됐다.

‘e편한세상 시티 미사’는 미사강변도시에 들어서는 5호선 연장선인 미사역세권(2018년 개통 예정) 수혜 단지이다. 단지에서 역까지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현재 검토 중인 9호선 연장계획이 확정되면 강남으로 더 빠르게 이동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 외에도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중부고속도로, 올림픽대로, 강변북로 등의 진입이 편리해 자가용을 이용한 이동도 편리하다. 또한 서울-춘천간 고속도로와 화도-양평고속도로를 비롯해 지난해 완공된 동홍천-양양고속도로 등을 통해 수도권 및 지방으로 이동도 편리하다.

주거환경도 쾌적한 편이다. 미사강변도시에서 현재 조성 중인 망월천 수변공원(가칭)바로 앞에 자리 잡고 있어 수변공원을 조망할 수 있다(일부 실 제외).

더불어 주변에 검단산과 예봉산이 있으며 동쪽으로는 한강도 흐르고 있다. 미사강변도시에 조성된 조정카누경기장 인근에는 가야공원 캠핑장도 마련돼 있다. 단지 주변으로 근린공원도 조성될 예정이다.

배후수요도 잘 갖췄다는 평가다. 강동구와 인접해 강동구에 조성 중인 업무지구 배후수요를 흡수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 외에도 스타필드퍼스트하남·미사센터비즈(예정) 등의 직원 수요도 기대해 볼만하다.

근린생활시설은 지하 1층~지상 3층 연면적 약 7400㎡로 구성됐으며 총 74개 점포가 분양된다. 스트리트몰형 상가로 조성되며 고정수요와 유동인구가 풍부하다는 게 분양 관계자의 설명이다.

분양 관계자는 “e편한세상 시티 미사는 미사강변도시에서 브랜드와 역세권, 수변공원 조망을 다 다 갖춘 오피스텔 및 근린생활시설로 구성돼 인기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실제로 분양 전부터 이미 계약문의를 하는 투자수요자들이 상당해 조기 분양 완료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서승범 기자 seo6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