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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호린, 폐인된 최필립 찾아 설득 “같이 자수해”

[내일도승리] 유호린, 폐인된 최필립 찾아 설득 “같이 자수해”

등록 2016.04.27 08:18

수정 2016.04.27 08:19

이이슬

  기자

사진=MBC'내일도승리'사진=MBC'내일도승리'

'내일도 승리' 유호린이 최필립을 설득했다.

27일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내일도 승리'(극본 홍승희, 연출 정지인) 128회에서는 차선우(최필립 분)를 찾아온 서재경(유호린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차선우는 모든 비리가 낱낱이 파헤쳐져 모두 잃었다. 서재경은 초라하게 집에 숨어있는 차선우를 찾았다.

서재경은 "아버지 곧 수술한다. 수술 끝나면 나 자수할거다. 그럼 그때 같이"라며 자수를 독려했다. 그러나 차선우는 "차에 있던 장부 네가 빼돌린거지? 날 이렇게 만들었고 그런말이 나오냐? 네 마음대로 해라"라고 말했다.

이에 서재경은 "지금이라도 제발 마음을 바꿔라"라고 설득했고, 차선우는 너 이런 이유가 뭐냐. 내 걱정하는거 아닐테고 뭐냐"고 물었다.

서재경은 "나 걱정된다. 나 정말 당신이 걱정된다. 나 당신 미치도록 증오하고 원망한다. 그런데 이 상황에도 자꾸 당신한테 마음이 쓰인다. 모른다. 나도 그 이유를 알면 좋겠다. 우리 벌 받을거 받자. 그리고 다시 시작하자"고 설득하며 눈물을 보였다.

그러나 차선우는 "다시 찾아오지 마라. 우리 끝났다"고 말하며 반지를 뺐다.

‘내일도 승리’는 주인공 한승리의 유쾌한 인간갱생 프로젝트와, 간장 종가의 가업을 잇기 위한 치열한 고군분투기를 다룬 이야기로 평일 오전 MBC에서 방송된다.

이이슬 기자 ssmoly6@

뉴스웨이 이이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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