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개월 재활 끝에 얻은 쾌거...자랑스러운 '완도인'
완도군청 역도실업팀 이양재(21) 선수가 2016전국실업역도선수권대회에서 3관왕을 차지했다.
지난 21~23일까지 사흘간 보성 다향체육관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이양재 선수가 실업팀 소속 남자 +105참가해 인상 175kg, 용상180kg, 합계355kg을 들어 올려 인상, 용상, 합계1위로 3개의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허진(37)감독은 “지난해 6월 폴란드 세계대회 출전해 입상했으나, 그때 입은 다리 부상 때문에 좌절할 수 있었으나 끈기와 정신력으로 버티며 재활치료와 함께 훈련을 병행하는 구슬땀을 흘린 결과”라고 말했다.
호남 노상래 기자 ro1445@
뉴스웨이 노상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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