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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12월 가계대출·주담대 금리 2개월째 상승

작년 12월 가계대출·주담대 금리 2개월째 상승

등록 2016.01.27 17:48

박종준

  기자

가계대출금리, 0.07포인트 상승해 작년 5월 이후 최고치

지난해 12월 가계대출 금리와 주택담보대출 금리가 두 달째 상승세를 이어갔다.

27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15년 12월 중 금융기관 가중평균금리’를 보면 지난달 예금은행의 가계대출 금리(이하 신규취급액 기준)는 연3.23%로 집계됐다. 이는 전월대비 0.07%포인트 하락한 것으로, 지난해 5월 연3.27% 이후 가장 높은 수치다.

이 기간 주택담보대출 금리도 0.08%포인트 오른 연3.12%를 찍었다. 이는 작년 2월( 연3.24%) 이후 최고치다.

그 배경은 지난해 12월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이하 연준)가 연방기금금리(기준금리)를 올린 것이 가장 크게 작용했다.

당시 미국 연준은 12월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올렸다. 이에 국내 시중은행들 사이 금리인상 기대감이 작용하면서 시중금리가 올라갔다.

대기업 대출금리는 전달에 비해 0.04포인트 올라 연 3.23%, 중소기업 대출금리도 0.06포인트 상승한 연3.83%를 기록했다.

박종준 기자 junpark@

뉴스웨이 박종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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