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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지표 주춤···취업자 증가폭 낮아지고 청년실업률 늘어(2보)

고용지표 주춤···취업자 증가폭 낮아지고 청년실업률 늘어(2보)

등록 2015.12.16 08:35

수정 2015.12.16 08:37

현상철

  기자

취업자수 3개월만에 20만명대로 축소청년실업률 전달보다 0.7%p 올라 8%대

11월 취업자 수 증가폭이 3달 만에 20만명대로 낮아지고 청년 실업률도 다시 8%대로 높아지는 등 고용지표가 주춤하고 있다.

통계청이 16일 발표한 11월 고용동향을 보면, 11월 취업자수는 2625만3000명으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28만5000명 증가했다.

월 취업자수 증가폭은 8월(25만6000명) 이후 9월부터 30만명대를 기록했지만, 3개월 만에 다시 20만명대로 축소됐다.

경제활동인구는 지난해보다 29만6000명 늘었지만 고용률은 60.8%로 지난해 같은 달과 같은 수준을 유지했다.

OECD 비교 기준인 15~64세 고용률은 66.3%로 지난해보다 0.4%포인트 상승했다.

11월 실업자 수는 82만9000명으로 지난해 같은 달과 비교해 1만1000명 늘었다. 실업률은 지난해와 같은 3.1%를 유지했다.

청년층 실업률은 8.1%로 지난해보다 0.2%포인트 상승했다. 특히 청년 실업률은 전달(7.4%)보다 0.7%포인트 올라 7월(9.4%)이 후 가장 높은 수준을 나타났다.

체감실업률은 10.3%로 집계됐다.

통계청은 농림어업 취업자의 감소폭이 16만8천명으로 컸고, 도소매업 취업자도 기저 효과 등으로 크게 감소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세종=현상철 기자 hsc329@

뉴스웨이 현상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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