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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진영, 퇴원 후 최강희에 모르쇠 “무슨 말 했었나”

[화려한유혹] 정진영, 퇴원 후 최강희에 모르쇠 “무슨 말 했었나”

등록 2015.11.02 22:24

이이슬

  기자

사진=MBC '화려한유혹'사진=MBC '화려한유혹'


'화려한유혹' 정진영이 퇴원 후 최강희와 마주했다.

2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화려한 유혹'(극본 손영목 차이영, 연출 김상협) 9회에서는 신은수(최강희 분)와 대화 도중 심장을 부여잡고 쓰러지는 강석현(정진영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강석현은 신은수의 목을 조르던 도중 돌연 무릎을 꿇으며 사과했다. 신은수는 남편에 대한 죽음과 석현이 관련되어 있다고 의심하는 상황. 그러나 석현은 심장을 부여잡으며 갑자기 쓰러졌고, 구급차에 실려갔다.

이후 회복한 석현은 퇴원했다. 신은수는 강석현의 식사를 배달하는 일을 본인이 하겠다며 자청했고, 석현과 마주했다.

하지만 강석현은 "자네가 내 옆에 있었다지? 내가 어쩌다 쓰러졌나? 내가 쓰러지기 전에 자네한테 무슨 말을 했었나?"라며 시치미 뗐다.

이에 신은수는 "정말 아무 것도 기억이 안나냐"며 의아해 했다.

'화려한 유혹'은 범접할 수 없는 상위 1% 상류사회에 본의 아니게 진입한 여자가 일으키는 파장을 다룬 드라마다. 매주 월,화요일 오후 MBC에서 방송.

이이슬 기자 ssmoly6@

뉴스웨이 이이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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