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전날 더블유게임즈는 85만4490주 모집에 2억6101만130주가 접수돼 241.20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청약증거금으로는 6조7306억원이 들어왔으며, 이는 올해 IPO를 진행한 토니모리(7조5773억원), 이노션(6조9661억원), 파마리서치프로덕트(6조9400억원)에 이어 네 번째 규모다.
더블유게임즈는 지난 19일과 20일 양일간 진행된 수요예측에서도 기관투자가들의 높은 관심 속에 413.82대1의 수요예측 경쟁률을 기록한 바 있다. 공모가 역시 희망공모가인 5만1000~6만1000원을 상회하는 6만5000원으로 상향조정됐다.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인 페이스북을 중심으로 ‘더를유 카지노 게임’을 서비스 중인 더블유게임즈는 지난 2012년 설립됐으며, 지난 달 기준 페이스북 전체 게임 매출 8위, 카지노 게임 분야 5위에 오르는 등 가파른 성장 곡선을 그리고 있다.
한편 지난해 매출액은 719억원으로 연평균 증가율 317%를 기록했으며, 올해는 상반기에만 매출액 544억워느 순이익 164억원을 시현했다.
김민수 기자 hms@
뉴스웨이 김민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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