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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은행, 국제개발금융클럽(IDFC) 23번째 회원기관으로 가입

산업은행, 국제개발금융클럽(IDFC) 23번째 회원기관으로 가입

등록 2015.10.12 11:06

수정 2015.10.12 13:48

조계원

  기자

산업은행과 독일재건은행의 MOU 체결 현장, (왼쪽)홍기택 회장 /사진=뉴스웨이산업은행과 독일재건은행의 MOU 체결 현장, (왼쪽)홍기택 회장 /사진=뉴스웨이

산업은행은 12일 국제개발금융클럽(IDFC)의 23번째 회원기관으로 가입했다고 밝혔다.

산업은행은 이날 홍기택 산업은행 회장이 지난 11일 페루 리마에서 열린 IDFC 연차총회에 참석한 자리에서 23번째 회원기관으로 가입했다고 밝혔다.

IDFC는 회원 기관 간 인프라, 에너지 등 개발금융 분야의 노하우 공유와 공동 사업기회 모색을 위해 지난 2011년 설립된 국제 개발금융기관 협의체다.

현재 독일재건은행(KfW), 프랑스개발청(AFD), 중국개발은행(CDB), 브라질경제사회개발은행(BNDES) 등 20개국의 개발금융기관과 남미개발은행(CAF) 등 3개 지역개발 금융기관이 가입해 있다.

산업은행의 가입으로 회원기관은 23개로 증가했으며, 국내 금융기관 가운데 첫 가입기관으로 기록됐다.

홍 회장은 “이번 가입을 계기로 산은의 기후금융, 환경친화적 산업 개발 등 신영역 진출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며 “저개발 회원국을 대상으로 새마을운동도 확산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산업은행은 이번 총회 기간 중 독일재건은행(KfW)과 통일금융 관련 노하우 전수를 위한 MOU도 체결했다.

앞서 산업은행은 독일 프랑크푸르트 KfW 본점에서 “통일금융과 개발금융기관의 도전”을 주제로 공동 Workshop을 개최하는 등 독일재건은행과 협력을 강화해 왔다.

조계원 기자 chokw@

뉴스웨이 조계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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