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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브의 사랑’ 이정길, 김민경과 짜고 괴한습격 자작극 ‘어이없네’

‘이브의 사랑’ 이정길, 김민경과 짜고 괴한습격 자작극 ‘어이없네’

등록 2015.09.14 11:27

홍미경

  기자

MBC 일일드라마 ‘이브의 사랑’ 86회에서는 그룹 회장직 흔들릴 위기에 놓인 이정길이 김민경과 짜고 괴한습격 자작극을 벌이는 모습이 그려졌다 / 사진= '이브의 사랑' 영상캡처MBC 일일드라마 ‘이브의 사랑’ 86회에서는 그룹 회장직 흔들릴 위기에 놓인 이정길이 김민경과 짜고 괴한습격 자작극을 벌이는 모습이 그려졌다 / 사진= '이브의 사랑' 영상캡처


이정길이 회장직을 지키기 위해 괴한습격 자작극을 벌였다.

14일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이브의 사랑’(극본 고은경, 연출 이계준) 86회에서는 그룹 회장직 흔들릴 위기에 놓인 구인수(이정길 분)이 세나(김민경 분)과 짜고 괴한습격 자작극을 벌이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방송사와 인터뷰를 자청한 구인수는 아침일찍 회사로 카메라를 불렀다. 이에 리포터가 "회장님 오늘은 비서없이 출근하셨네요"라고 말하자 구인수는 "비서 어머님이 아파서 고향에 내려갔어"라고 가식적인 미소를 지어 보였다.

구인수의 인터뷰가 한창 진행되던 그 시각 회사에 괴한이 들어와 여사원을 덮치는 사건이 벌어졌다. 그 광경을 본 구인수는 괴한에게 달려가 여사원을 구하고 대적한다. 하지만 젊은 남자의 힘을 당할 제간이 없는 구회장은 바닥에 쓰러지고 만다.

그리고 도망치던 괴한 앞에 세나가 나타나 "수고했어. 따따블로 넣었어. 대신 입조심 값이야. 만의 하나라도 떠들었다가 니 목숨은, 알지? 나는 한다면 하는 사람이야"라고 말하며 괴한에게 돈봉투를 내밀었다.

결국 괴한 습격 퍼포먼스는 구인수와 강세나가 회장직 지키기 위해 벌인 자작극이었음이 드러났다.

한편 ‘이브의 사랑’은 친구의 배신으로 모든 것을 빼앗긴 한 여자가 역경을 이겨내고 잃어버린 것을 되찾는 고난 운명 극복기를 그린 드라마이다. 매주 월~금 오전 MBC에서 방송.

홍미경 기자 mkhong@

뉴스웨이 홍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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