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 조수홍 연구원은 “해외 신차용 매출 증가세, 미국시장 중국산 타이어 수입규제에 따른 수혜 가능성 등 넥센타이어에 대한 상대적 기회요인이 존재한다”고 설명했다.
조 연구원은 “다만 수요부진 및 원자재가격 하락에 따른 글로벌 경쟁심화 등 불안정한 타이어시장 영업환경 영향에서 자유롭지 못한 상황으로 판단한다”며 “2분기 이후 미국시장 매출회복 강도가 투자의견 재조정을 위한 전제조건”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미국 시장은 지난해 중국산 타이어 증가분에 대한 재고 소진이 진행되고 있어 단기적으로 부진한 상황”이라며 “다만 최근 수주 상황이 개선되고 있는 것으로 파악돼 2분기부터 미국지역 매출액 점진적인 회복세가 예상된다”고 내다봤다.
최원영 기자 lucas201@
뉴스웨이 최원영 기자
lucas201@newsway.co.kr
<저작권자 © 온라인 경제미디어 뉴스웨이 ·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