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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발전 ‘안전은 없다’ 발전사 중 안전사고 ‘으뜸’

[국감]중부발전 ‘안전은 없다’ 발전사 중 안전사고 ‘으뜸’

등록 2014.10.16 09:05

조상은

  기자

한국전력 발전자회사 중 한국중부발전에서 안전사고가 가장 많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위원회 소속 새누리당 이현재 의원이 5대 발전자회사로부터 제출 받은 ‘발전소내 안전사고 현황’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총 136명의 사상자가 발생했으며, 이중 부상 115명, 사망 21명으로 집계됐다. 특히 전체 사망사고 중 추락으로 인한 사망자수는 16명이었다.

이와 발전자회사별 안전사고는 중부발전이 31건으로 가장 많았고, 남부발전과 동서발전(각 30건), 남동발전(26건), 서부발전(19건) 순이었다. 사망자수 역시 중부발전이 6건으로 최다였고, 남부발전(5건), 남동발전(4건), 서부발전과 동서발전(각 2건)으로 나타났다.

이현재 의원은 “발전소내 안전사고가 끊이지 않는 것은 안전대책의 실효성을 상실했기 때문이다”라며 “발전소의 추락사고 방지 대책을 발전사들이 적극 마련해 안전사고를 줄여 나가야 한다”고 주장했다.

조상은 기자 cse@

뉴스웨이 조상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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