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野 “불효막심 정권” 질타에 與 ‘장년층 고용안정’ 응수

野 “불효막심 정권” 질타에 與 ‘장년층 고용안정’ 응수

등록 2014.09.24 09:08

이창희

  기자

여야가 정기국회 국정감사를 앞두고 저마다 ‘장년층 끌어안기’에 나섰다. 야당에서 노인복지 후퇴를 문제 삼자 여당은 즉각 장년층 일자리 챙기기로 맞서는 모양새다.

박영선 새정치민주연합 원내대표를 비롯해 국회 보건복지위 소속 야당 의원들은 지난 23일 서울 성산종합사회복지관을 찾아 현장 원내대책회의를 열고 정부의 노인복지 정책을 강하게 질타했다.

박 원내대표는 “모든 어르신들에게 월 20만원씩 주겠다는 공약으로 표를 얻어놓고 제일 먼저 노인연금 지급공약을 파기하고 경로당 냉난방비까지 전액 삭감했다”며 “불효막심하고 냉혹한 정부의 행태”라고 강도 높게 비판했다.

이에 맞서 새누리당은 24일 오전 정부 주요 인사들을 국회로 불러 당정협의를 열고 자영업 보호와 장년층 고용안정 대책을 논의했다.

당에서 이완구 원내대표와 정책위의장단 전원, 이장우 원내대변인, 김진태 의원, 정부 측에서 최경환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황교안 법무부 장관, 여형구 국토교통부 차관, 고영선 고용노동부 차관, 한정화 중소기업청장 등 주요 인사들이 대거 참석했다.

새누리당의 한 당직자는 이와 관련해 “최근 당정협의 중에서도 무게감 있는 인사들이 참석하는 중요한 자리”라며 “장년층에 대한 새누리당과 정부의 노력과 성의를 의미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창희 기자 allnewguy@

뉴스웨이 이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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