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위원회는 지난해 10월 이후 5개월째 공석인 정금공 사장에 진 원장을 내정했다. 다음달초 금융위원장이 제청하면 대통령이 임명한다.
정금공은 오는 7월 산업은행과 통합되지만 현재 법안 통과 계속 지체되면서 사장 공석 기간이 길어졌기 때문이다. 지난해 정부가 통합 방침을 발표한 이후 진영욱 전 사장이 자진 사퇴하면서 현재 이동춘 부사장이 사장 직무대행을 맡고 있다.
진 원장은 행정고시 28회로 공적자금관리위원회 사무국장, 금융위 대변인, 새누리당 수석전문위원 등을 지냈다.
최재영 기자 sometimes@
뉴스웨이 최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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