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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수궁롯데캐슬조감도. 사진=롯데건설 제공
롯데건설은 9일 서울 중구 순화동 ‘덕수궁 롯데캐슬’ 오피스텔을 분양한다고 8일 밝혔다.
덕수궁 롯데캐슬은 지하 5층 지상 12층 1개동 오피스텔 전용 32~41㎡ 총 198실 규모로 178실이 일반에 분양된다. 덕수궁 롯데캐슬 아파트, 상가와 함께 단지형으로 구성돼 일반 오피스텔보다 뛰어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1080만원으로 인근 마포지역(3.3㎡당 1200만원)과 강남지역 오피스텔 신규 분양가 (3.3㎡당 1600만원)와 비교하면 가격 경쟁력이 있다는 게 롯데건설의 설명이다.
서울시청, 정부 종합청사 등 관공서와 각국 대사관, 대기업, 금융기관, 글로벌 기업이 인접해 배후수요가 풍부하다.
교통여건도 뛰어나다. 1·2호선이 지나는 시청역과 5호선의 서대문역 모두 도보로 이용할 수 있으며 덕수궁과 정동공원, 서울시립미술관, 청계천, 광화문광장 등 서울의 주요 문화공간을 가까이서 누릴 수 있다.
내부는 최대 2.85m 천장고로 개방감을 극대화 했고 ‘컬러선택제’를 통해 빨간색과 노란색, 녹색 등 색상 테마를 입주자 취향에 따라 고를 수 있다. 인출식식탁·전자레인지장·스터디베드 등 다양한 시설로 설계를 고급화시켰다.
공급일정은 오는 9~12일 신청접수, 추첨·계약일 12~13일이다. 견본주택은 용산 한강초등학교(용산구 한강로3가 65의 325) 인근에 있다. 입주는 2016년 7월 예정이다.
성동규 기자 sdk@
뉴스웨이 성동규 기자
sdk@newsw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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