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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산업 경영정상화 통과···508억 출자전환, 박삼구 등기이사 선임

금호산업 경영정상화 통과···508억 출자전환, 박삼구 등기이사 선임

등록 2013.09.16 11:08

수정 2013.09.16 11:09

최재영

  기자

금호산업 채권단이 경영정상화 방안에 동의했다. 이제 공정거래위원회가 아시아나항공이 보유한 금호산업 기업어음(CP) 출자 전환과 관련한 유권해석만 남은 상태다. 공정위 유권해석만 나오면 정상화 방안은 예정대로 추진될 예정이다.

16일 금융권에 따르면 주채권은행인 산업은행이 접수한 경영정상화 방안에 102곳 채권단의 동의율을 80%를 넘겨 가결요건(75%)을 충족했다.

정상화 방안에는 채권단이 보유한 무담보 채권 508억원을 출자전환하고 금호산업 자회사인 아시아나항공이 가진 금호산업 CP 790억원 어치를 출자전환(13.0%)하도록 허용하는 것이 주된 내용이다.

또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을 금호산업 등기이사로 선임하고 우선매수권을 부여했다. 그러나 경영정상화 실패시 경영권을 박탈하는 내용도 포함했다.

채권단은 이번 경영정상화 방안과 관련해 논란이 됐던 아시아나항공이 보유한 금호산업 CP 790억원을 출자전환건과 관련해서는 공정위 의견을 기다리기로 했다.

공정위는 금호산업CP건에 대해서는 추석이전에 발표할 예정이다


최재영 기자 sometimes@

뉴스웨이 최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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