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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오석 부총리 “중소기업 창조경제 주역 될 것”

현오석 부총리 “중소기업 창조경제 주역 될 것”

등록 2013.06.12 09:06

안민

  기자

중소기업 육성 지원 또다시 강조

현오석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기술혁신, 시장확대, 융합촉진의 관점에서 다양한 지원방안을 마련해 중소기업이 창조경제의 주역으로 자리 매김할 수 있도록 유도할 것”이라고 밝혔다.

현 부총리는 12일 여의도 수출입은행에서 열린 제9차 경제관계장관회에서 “중소기업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며 “중소기업이 발전해야 일자리 창출과 중산층 육성도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현 부총리는 이어 “연구개발(R&D) 등 중소기업의 기술개발 지원을 확대하고 아이디어가 사업화되는 기술생태계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정부는 중소기업의 경쟁력을 높여나가는 한편 대기업과 중소기업이 상생할 수 있도록 공정한 경쟁 여건을 조성하는 데 주력하고자 한다”며 “노력의 일환으로 지난달 벤처·창업 자금생태계 선순환 방안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현 부총리는 “중소기업이 경쟁에서 살아남아 지속 성장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생산성을 향상시켜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이를 위해 첨단기술 간 융·복합을 통해 신시장을 창출하고 부처 간 협업으로 복잡 다양한 중소기업 지원을 기업 특성별 맞춤형 지원체계로 변환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그는 “대기업, 중소기업 동반 발전을 위해 부당한 단가인하 근절 대책을 보다 구체화해 정책의 실효성을 제고하고 대·중소기업이 상생할 수 있는 친시장적 제도개선 방안도 병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안민 기자 peter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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