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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입은행, 개성공단 지원대책반 확대 운영

수출입은행, 개성공단 지원대책반 확대 운영

등록 2013.04.27 16:00

임현빈

  기자

남북협력기금 수탁기관인 한국수출입은행은 정부의 개성공단 잔류인원 철수 결정에 따라 개성공단 입주기업 지원대책반을 확대 운용한다.

수은은 지난 3일부터 2개 팀을 구성, 운용해오던 대책반을 4개 팀으로 확대하고 추가 전담인력을 증원해 배치키로 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는 개성공단 입주기업에 대한 정부 지원방침이 결정되면 특별자금을 지원하고 경협보험금 지급 등의 업무를 최대한 신속하게 수행하려는 조치다.

한편 수은은 남북협력기금 외 자체 재원으로 개성공단 입주기업에 대한 대출금리를 0.5%포인트 인하하고 수출실적의 60~90% 수준에서 지원하던 대출한도를 100%로 확대하는 등 최대 3000억원 규모의 수출자금 지원책도 시행하고 있다.

현재 8개사 618억원의 기존 대출금에 대해 금리를 인하했고 10여개사에 대해서는 자금지원 상담이 진행 중이다.

임현빈 기자 bbeeny@

뉴스웨이 임현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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