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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당대표 김한길·이용섭·강기정 압축

민주 당대표 김한길·이용섭·강기정 압축

등록 2013.04.12 18:47

이창희

  기자

오는 5월4일 열리는 민주통합당 전당대회에 진출할 3명의 당대표 후보와 7명의 최고위원 후보들의 얼굴이 가려졌다.

민주통합당 당대표 예비경선을 통과한 강기정·김한길·이용섭 의원(왼쪽부터).연합뉴스민주통합당 당대표 예비경선을 통과한 강기정·김한길·이용섭 의원(왼쪽부터).연합뉴스



12일 오후 서울 상암동 누리꿈스퀘어에서 열린 예비경선에서는 컷오프를 통과하려는 후보들 간의 치열한 경쟁이 벌어졌다. 중앙위원회 선거인단 363명이 참여한 이번 경선에서는 87.6%의 투표율을 보였다.

투표 결과 김한길·이용섭·강기정 의원이 컷오프를 통과해 당대표에 도전하게 됐다. 윤호중·우원식·안민석·신경민·조경태·양승조·유성엽 의원은 4석의 최고위원직을 놓고 다시금 경쟁에 돌입한다. 친노 주류 세력의 신계륜 의원과 장하나·황주홍·장경태·장영달 의원 등 최고위원 후보 4명은 탈락했다.

이번 예비경선의 화두는 단연 ‘화합’과 ‘혁신’이었다. 문희상 비상대책위원장은 “5·4 전당대회는 반성과 성찰을 넘어 새로운 승리를 일구는 장쾌한 신호탄이 될 것”이라며 “혁신과 승리를 위해 거침없이 나아갈 지도부를 선택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한길 의원은 “우리는 운명공동체고 반성과 성찰은 우리 모두의 숙제”라며 “우리끼리 손가락질하는 것도 이제 그만 하자”고 제안했다.

예비경선 통과자들은 13일까지 본경선 후보자 등록을 마친 뒤 5월 초까지 전국 각지에서 열리는 시도당위원장 선출을 위한 시도당대의원대회에 참석해 지역 순회 방식으로 합동연설회를 갖는다.

이창희 기자 allnewguy@

뉴스웨이 이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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