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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용로 외환은행장 현장경영 나선다

윤용로 외환은행장 현장경영 나선다

등록 2013.03.27 09:21

수정 2013.03.27 09:28

최재영

  기자

지난 26일 경기도 시화공단지역 내 위생용 종이 용기 제조업체인 삼륭물를 방문한 윤용로 외환은행장(사진 오른쪽)이 삼륭물산 조홍로 대표이사에게 용기 제조 공정에 대해 궁금한 사항을 질문하고 있다.지난 26일 경기도 시화공단지역 내 위생용 종이 용기 제조업체인 삼륭물를 방문한 윤용로 외환은행장(사진 오른쪽)이 삼륭물산 조홍로 대표이사에게 용기 제조 공정에 대해 궁금한 사항을 질문하고 있다.



윤용로 외환은행장이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현장경영에 나섰다.

외환은행은 27일 “외환은행은 앞으로 '현장 중심 경영을 통한 중소기업 지원 확대'와 '고객 중심의 은행'이라는 새로운 다짐 행사를 열고 ‘중소기업 방문’행사를 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윤 행장은 26일 반월공단지역에 있는 자동차용 금형 제조업체인 로얄이지와 시화공단에 위치한 위생용 종이 용기 제조업체인 삼륭물산을 차례로 방문했다. 기업현황과 애로사항을 직접 듣고 공장 증설 계획에 따른 시설투자 자금 지원과 은행 거래 현안 사항에 대해 지원을 약속했다.

윤 행장은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하고도 자금조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을 지원해 기업과 은행이 동반 성장할 수 있는 기반 확대를 높이겠다"며 "최근 금융당국의 대출 가산금리 제재건을 반면교사로 삼아 고객 중심의 새로운 은행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윤 행장이 지난 1월 신년사와 2월 전국 부점장회의와 대구, 울산지역 고객초청 간담회를 통해 밝혀왔던 내용이다. 외환은행은 ▲중소기업 지원 증대를 통한 고객 기반확대 ▲중소기업 대출 3조원 증대 ▲현장 중심의 경영을 통한 최상의 상품 및 서비스 제공을 할 예정이다.

외환은행은 앞으로 지역 중소기업을 선정하고 매월 2곳 이상 거래기업체를 방문할 예정이다.

최재영 기자 sometimes@

뉴스웨이 최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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