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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팔성 우리금융 회장 “올해 민영화 반드시 이뤄낼 것”

이팔성 우리금융 회장 “올해 민영화 반드시 이뤄낼 것”

등록 2013.03.22 10:27

수정 2013.03.22 10:34

최재영

  기자

이팔성 우리금융지주 회장. 사진제공=우리금융지주이팔성 우리금융지주 회장. 사진제공=우리금융지주

이팔성 우리금융지주 회장이 올해 민영화를 달성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또 카드사 분사와 관련해 조기에 안착할 수 있도록 그룹차원에서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회장은 22일 서울 남대문로 회현동 우리금융그룹 본사에서 열린 정기주주총회에서 “새 정부 출범과 함께 민영화가 재추진이 예상되고 있다”며 “올해 반드시 민영화를 달성해 글로벌 50위의 금융그룹으로 도약하는 해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신제윤 신임 금융위원장을 비롯해 정부가 우리금융 민영화 작업에 긍정적이 만큼 올해 민영화에 속도를 내겠다는 의미다.

이 회장은 올해 수익성 악화에 우려되는 만큼 리스크 관리에도 총력을 기울이겠다는 점도 강조했다. 이 회장은 “그룹차원에서 통합 위기관리 시스템을 운영해 사전에 부실을 차단할 예정이다”며 “수익성, 건전성, 비용절감, 해외영업 부문에서 테스크포스팀을 만들어 운영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이 회장은 또 우리카드 분사와 관련해 조기 안착할 수 있도록 그룹 차원에서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 회장은 “올해 출범하는 카드사(우리카드)가 시장에 성공적으로 조기 안착할 수 있도록 그룹 차원에서 공동 마케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설명했다.

최재영 기자 sometimes@

뉴스웨이 최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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