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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제약 ‘오너 2세’ 윤재승 부회장 사내이사 재선임

[주총]대웅제약 ‘오너 2세’ 윤재승 부회장 사내이사 재선임

등록 2013.03.15 12:58

정백현

  기자

대웅제약이 15일 정기주주총회를 열고 관련 의안을 심의했다.

대웅제약은 15일 오전 서울 삼성동 본사에서 제11기 정기주총을 열고 재무제표 승인, 정관 변경, 이사 선임, 보수 한도 승인 등의 안건을 심의했다.

이날 주총에서는 사내이사 임기가 만료된 윤재승 대표 겸 부회장이 사내이사로 재선임됐고, 새로운 사내이사로 노갑용 상무가 선임됐다.

검사 출신인 윤 부회장은 창업주 윤영환 회장의 3남으로 1995년부터 14년간 대웅제약의 사장을 지냈다. 그는 2009년 형 윤재훈 전 대웅 부회장에게 대표 자리를 넘겨줬으나, 지난해 대웅제약 대표로 복귀했다.

이종욱 사장은 주총 인사말을 통해 “지난해 대웅제약 임직원들은 위기를 기회로 만들겠다는 각오로 혼연일체가 돼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며 “대규모 약가 일괄 인하에도 불구하고 감소분을 만회하는 매출을 기록했다는데 의의가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정부의 글로벌 지원사업인 월드클래스300에 선정된 우루사를 세계적인 브랜드로 육성하고, 적극적인 R&D 투자로 신약 파이프라인을 지속적으로 강화할 것”이라며 “글로벌 헬스케어 그룹의 비전 실현에 한 걸음 더 다가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주회사인 ㈜대웅도 이날 정기주총을 열고 개최, 임기가 만료된 정난영 대표를 사내이사로 재선임하고 윤재춘 전무를 사내이사로 새롭게 선임했다. 아울러 김일순 연세대 의대 명예교수를 신임 사외이사로 선임했다.

정백현 기자 andrew.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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