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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MC투자證 "삼성중공업, 견조한 성장 예상"

HMC투자證 "삼성중공업, 견조한 성장 예상"

등록 2013.01.31 08:19

수정 2013.01.31 11:20

장원석

  기자

삼성중공업이 지난해 지연됐던 드릴쉽이 올해 11척 인도될 예정으로 해양 부문 실적 향상으로 견조한 성장이 예상됐다. 이에따라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4만5000원이 제시됐다.

31일 염동은 HMC투자증권 연구원은 "삼성중공업의 지난해 4분기 개별매출 3540억원, 영업이익 264십억원"이라며 "지연된 드릴쉽이 인도되면서 어닝 서프라이즈가 발생했던 3분기 대비 실적은 감소했지만, 영업이익 기준 컨센서스 수준인 4분기 실적은 매우 견조한 수준이라고 판단한다"고 밝혔다.

염 연구원은 "영업외 부문에서 태안관련발전기금 1000억원, 기타 해양설비 관련 충당금 400억원 등 일회성 손실이발생했고, 이에 따라 분기 유효 법인세율이 증가한 것으로 판단되나 주가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일것으로 판단한다"고 분석했다.

그는 "지난해에는 연결 매출 14조 4900억원, 영업이익 1조2000억원으로 영업이익률은 8.3%를 달성했다"며 "지난해에는 드릴쉽 5척이 인도되었고 올해에는 드릴쉽 11척이 인도될 예정"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올해 해양 비중은 60%로 상승할 전망으로 상선부문 실적하락을 보완하여 올해에도 견조한 실적을 보여줄 것으로 판단한다"며 "따라서 올해 삼성중공업은 연결매출 15조1000억원, 영업이익 1조2260억원, 영업이익률 8.1%로 전망되며 조선업체 가운데 전년대비 영업이익이 성장가능성이 가장 높다고 판단한다"고 내다봤다.

장원석 기자 one218@

뉴스웨이 장원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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